도심 한가운데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초록축제의 모든 것
정원에서 시작된 도시의 변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가 특별한 이유는?
2025년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152일간 진행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보라매공원을 가득 채운
총 111개의 정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자연 회복력을 되살리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정원의 가치와 생태적 감각을 새롭게 느껴보세요.
역대 최장기, 가장 넓은 도심 속 정원 박람회
올해 박람회는 12만 평에 달하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립니다.
과거보다 확장된 면적과 기간을 통해 더 많은 정원 콘텐츠와 시민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작품 정원부터 참여형 시민 정원까지 도시 전역이 정원 도시로 물드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작가정원부터 동행정원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정원
2개의 초청정원, 5개의 국제공모 정원은
‘세 번째 자연’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공간입니다.
33개의 작품정원은 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이 만든 동행정원도 눈에 띕니다.
각 정원은 생태, 지속가능성, 조화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정원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메시지를 전하는 매체임을 보여줍니다.
정원에서 듣는 이야기, 특별 토크콘서트
정원을 단순히 ‘보는’ 대상이 아닌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만든 토크콘서트 시리즈가 개막 주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5월 23일: 박람회 10주년 기념 콘서트
5월 24일: 서울시 정원 정책 토크콘서트
5월 25일: 작가 토크쇼
정원을 주제로 한 정책, 조경, 도시문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정원 속 일상을 담다, 이색 체험 콘텐츠
올해 박람회는 정원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합니다.
보라매 웨딩가든에서는 실제 결혼식이 열리며, 가든워케이션 구역에서는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디지털로 구현된 치유 정원, 포켓몬 가든, 디올이 연출한 테마정원 등 다양한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콘텐츠도 풍성합니다.
모두를 위한 열린 정원, 정원동행투어
장애인, 어르신, 유아차 동반 가족도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정원동행투어’가 신설되었습니다.
계단 없는 동선, 수어·영어 통역 서비스, 전동 휠체어 대여 등 배려 기반의 운영이 돋보이며, 격주 화요일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원과 지역이 연결되는 마켓 & 할인 이벤트
정원산업전,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장애인 생산품 마켓 등 정원과 소비를 연결한 공간이 운영됩니다.
가든 스탬프투어 완주 시 동작·관악구 상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행사 전용 지역 상품권도 할인 판매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됩니다.
관람을 계획 중이라면, 이 시간대를 노려보세요
시간대 추천 대상 비고
| 오전 10시~12시 | 가족, 개인 관람객 | 햇살 좋고 비교적 한산 |
| 오후 2시~4시 | 단체, 교육 방문객 | 프로그램 밀집 시간 |
| 야간 (특정일) | 커플, 사진 애호가 | 조명과 무대 연출 극대화 |
기상 상황에 따라 날씨와 인파 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